by Simon Sep 27,2025
워너 브라더스는 모탈 컴뱃 1의 디피니티브 에디션 출시 이후 팬들의 최악의 우려를 확인시켰습니다. 이제 게임을 위한 추가 DLC 캐릭터나 스토리 확장 콘텐츠는 개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신작은 5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리즈 누적 판매량 1억 장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모탈 컴뱃 11의 돌파 기록에 비하면 미미한데, 전작은 출시 직후 모탈 컴뱃 X의 1100만 판매량을 넘어섰으며 2022년까지 1500만 장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모탈 컴뱃 1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라고 워너 브라더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전했습��다. "밸런스 업데이트와 버그 수정은 계속될 예정이지만, 더 이상의 DLC 캐릭터나 스토리 콘텐츠는 출시되지 않을 것입니다."
퍼블리셔는 팬들의 실망을 인정하��는 동시에 네더렐름이 "차기 프로젝트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원을 재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업계에서는 이�� 인저스티스 3 개발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출시된 게스트 파이터 T-1000이 모탈 컴뱃 1의 마지막 주요 콘텐츠로 남게 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네더렐름은 이전작 모탈 컴뱃 11을 2년 넘게 지원한 반면, 이번 작품은 출시 후 1년 8개월 만에 지원이 중단됩니다.
이번 발표는 에드 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2024년 9월 "네더렐름이 장기적으로 모탈 컴뱃 1에 전념할 것"이라고 트윗한 내용과 상충됩니다. 팬들은 이 발언을 포럼과 SNS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반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분이 수년간 언급해온 핑크색 닌자 "플로이드"와의 비밀 대전이 발견되며 일시적인 관심이 되살아났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실망스러운 후속작으로 평가하는 이 게임에서 그러한 순간들은 짧게 끝났습니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경영진은 잔혹한 격투 게임 시리즈에 대한 지속적인 믿음을 밝혔으며, 모탈 Kombat을 중점 육성할 4대 게임 프랜차이즈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후반 극장 개봉 예정인 모탈 Kombat 2 영화로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시 안정적�� 보입니다.
이제 격투 게임 커뮤니티는 네더렐름의 다음 행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DC 유니버스를 다룬 인저스티스 3으로 복귀할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프로젝트로 팬들을 놀라게 할 것인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