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Oliver Oct 02,2025
카도카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소니가 자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려는 의향이 있음을 확인했으나,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전은 양사의 미래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본의 미디어 대기업 카도카와는 소니로부터 '지분 인수 관련 의향서'를 받았음을 공식 확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최종 결정이 내려진 바 없다고 강조했다. 협상이 진전될 경우 시의적절하게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성명은 로이터통신이 소니가 애니메이션/만화 제작과 게임 개발까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이 엔터테인먼트 강자의 인수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후 나온 것이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엘든 링 개발사 프롬소프트웨어는 드래곤 퀘스트의 스파이크 춘소프트와 마리오 & 루이지: 브라더쉽의 어콰이어 같은 스튜디오들과 함께 소니 산하에 들어갈 전망이다. 소니의 후원으로 다크소울과 블러드본 같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의 부활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거래는 카도카와의 방대한 출판 네트워크를 통해 서양 애니메이션/만화 유통 시장에서 소니의 입지를 강화할 수도 있다. 업계 관측통들이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초기 대중의 반응은 미지근한 상태다. 보다 자세한 배경정보는 소니-카도카와 협상 관련 기존 보도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